[시사픽] 세종시 아름동 대한적십자사가 아름스포츠센터와 함께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2024년 상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자, 수건 등의 도구를 활용해 따라하기 쉬운 운동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하지근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통해 단순한 운동효과를 넘어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연대감을 강화시키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이번 건강교실은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에서 지난 4월 16일부터 7월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14주 동안 진행됐다.
범지기마을 11단지 경로당 소속 어르신 25명이 교육을 받았고 아름스포츠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오는 하반기에도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골드라이프 건강교실 참여를 원하는 아름동 거주 어르신은 아름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동 대한적십자사는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은 물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골드라이프 건강 교실을 운영하는 한편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형관 아름스포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손덕남 아름동장도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