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가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8월 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0주간 지역사회간호학 현장실습 지도를 실시한다.
백석대학교, 상명대학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호서대학교, 선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6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생 274명은 서북구·동남구보건소의 통합상담실, 영유아모성실, 예방접종실, 치매안심센터 등에 배치되어 보건소 업무 전반을 경험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습득하고 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 질병예방, 건강증진 등 다양한 사업을 접하면서 예비 간호사로서의 역량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천안시 보건소는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지역사회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상반기에도 단국대학교 등 6개 대학 210명의 학생을 지도한 바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수준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 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