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소방청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노린다.
1982년을 시작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혁신·창의적인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소방 학술 대회다.
세종소방본부는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연구팀을 구성하고 김상식 우석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와 황철홍 대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의 자문을 통해 ‘지하공간 대형·복잡화에 따른 화재안전 고찰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콘퍼런스 발표 순위는 논문심사와 발표심사 각 50%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열심히 준비해 준 김상진 서장님을 비롯한 연구팀에게 격려를 보내며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세종시를 위해 현장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학술, 정책 발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