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관내 공공급식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지난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기간 중 3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 사업은 충남도 공모사업으로 청양군은 3년 연속 선정됐다.
청양산 농산물의 신뢰 증대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건강한 먹거리 교육, 로컬푸드 가공식품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로컬푸드 산지투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의 아동 및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역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포포나무열매 버터크림, 큐브 스테이크, 구기자 마카롱을 만들며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지투어 실시를 통해 공공급식처 소비자와 교류해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공공급식처 확대를 도모하고 푸드플랜 출하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군은 현재 학교급식,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기관뿐만 아니라 대전, 세종의 7개 공공기관으로 공급을 확대했으며 향후 관외 공공급식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