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시교육청은 청렴 문화의 희망찬 싹을 틔우고 풍요롭게 자라나는 청렴의 숲을 가꿔나간다.
세종시교육청은 8월 13일에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아 자라라, 청렴아 퍼져라’를 지향점으로 해 ‘청렴 씨앗 발대식’을 갖고 청렴 씨앗 단원들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세종시교육청은 총 16명이 ‘청렴 씨앗 단원’ 으로 선발됐으며 단원들은 올해 연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청렴 씨앗 단원들은 기존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청렴 교육을 교육청에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세종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과 학교 업무 경감에 이바지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청렴 씨앗 단원의 분과를 홍보 분과와 교육 분과 2개로 구성했다.
‘홍보 분과’는 청렴 가치 확산자로서 총 8명으로 이루어졌으며 청렴 홍보 자료 개발, 국민권익위원회 공모전 참가 등을 추진해 긍정적인 청렴 인식을 확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 분과’는 청렴 문화 전파자로서 총 8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교육 분과 단원들은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 강사로 사례 위주 교육, 퀴즈 연수 등을 진행해 학교 현장의 청렴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이 ‘청렴 씨앗 발대식’에 참여한 단원에게 직접 임명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서 청렴 씨앗 단원들은 청렴한 세종교육을 위한 봉사자로서 교육 현장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의 시간을 가졌다.
청렴 씨앗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 보람초등학교 이영주 교사는 “청렴 씨앗 활동의 시작이 청렴한 학교와 투명한 교육 현장으로 이어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렴한 씨앗의 뿌리를 안정적으로 내려, 학교에 청렴의 숲이 풍요롭게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청렴 씨앗 활동에 참여해 주신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청렴한 세종교육을 이끌어갈 희망찬 첫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이 길이 더욱 빛나고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