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논산시가 아이의 목소리를 담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추진으로 꿈을 키우는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논산시는 24일 연산별당과 연산문화창고 일원에서 아동권리 역량 강화를 위한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대학생 멘토 등 45명이 참여했으며 아동의 4대 기본권을 주제로 한 강의와 팀 활동, 문화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와 흥미를 이끌어냈다.
특히 논산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해 진행한 △그리스 로마신화전 도슨트 프로그램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나만의 명화 △조선시대 유물발굴 키트체험 △농업과 기술이 융합한 스마트팜 체험 △스마트팜 채소 수확체험 등은 아이와 부모님 모두의 함박 웃음을 자아내며 큰 인기를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보배인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아이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추진해 아동의 인권을 존중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딸기향농촌테마공원내 물놀이시설과 올해 개장한 시민가족공원 내 물놀이시설 등은 모두 아동의 바람과 의견을 담아 추진된 것”이라며 “아동정책에 더 많이 투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4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지난 해 대비 1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및 인구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7월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아동의 정책 참여권을 보장하고 어린이 주간행사,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 등 아동친화 특화정책을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