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질병관리청‘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정책 연구 과제 수행기관인 ㈜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와 협력한 중재시범사업 일환으로 ‘2024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은 연령·지역별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은 물론 바르게 걷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걷기 지도자는 지역사회에서 걷기 활동을 촉진하며 주민 건강 리더로서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바른자세와 올바르게 걷기, 노르딕워킹 등 전문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11월 13일까지 19세 이상 청양군민 또는 관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테크노베이션 또는 청양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청양군보건의료원장은 “걷기 지도자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인 건강행태 개선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 리더십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내 건강한 걷기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정책 연구는 청양군민의 걷기실천율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재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청양군 맞춤형 보건 정책과 실행전략 마련을 위해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가 총괄 관리·감독을 담당하고 ㈜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