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아산시와의 2년여간에 걸친 적극적인 소통과 공동의 노력으로 2024. 8. 27. 신창중 이전적지를 아산시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매 대금은 약 124억원으로 계약 체결 시 약 12.4억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10년간 분할 납부한다는 조건이다.
아산시는 해당 부지에 다문화교육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향후 아산교육지원청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신창면 생활권과 멀어 학생 대부분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온 신창중학교는 2024년 9월 신축 이전으로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우 교육장은 “이번 매각은 안정적인 교육 재정 확보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산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