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매년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건강한 혈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군은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최대 행사인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3일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건강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충남도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해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합동캠페인을 실시해 주민 홍보 및 캠페인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의 혈관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 누구나 보건의료원 건강증진센터 1층 대사증후군실을 통해 상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할 수 있으며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