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음악산업 활성화 및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송캠프가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송캠프’는 수많은 지역뮤지션들이 참가했으며 참가자 전원은 2박 3일 동안 숙박을 함께하고 공동 작업을 하며 신곡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2팀씩 4개 조를 구성해 자유 주제로 총 4곡을 완성했고 추후 녹음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출판사, 음반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한 ‘네트워킹 파티’, 저작권 및 마케팅에 대한 특강이 이루어졌으며 Maxx Song, 빨간머리 앤 등 국내 음악 전문가들이 곡 제작에 대한 프로듀싱과 지역 청소년 뮤지션에 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송캠프는 지역 창작자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서 마련됐다”며 “2박 3일간 보여 준 참가자들의 열정과 그들의 재능을 통해 지역 음악 산업과 창작 업계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뮤지션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