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는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한 대학생들의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대학생활 및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하기 위해상명대학교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동상동몽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상동몽 프로그램은 ‘동남구 보건소와 상명대학교는 같은 꿈을 꾼다’는 의미로 9월 10일부터 8주간 운동 및 영양, 금연, 절주, 만성질환, 구강 등 각 영역별 온라인 컨텐츠를 보건소에서 제작해 제공하고 대학생들이자발적으로 참여해 미션수행 후 SNS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대학생 대상 건강생활 프로그램은 보건소와 대학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하고 체계적인 대학생들의 건강생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향후 천안시 동남구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예정이다.
천안시 보건소 관계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연령대별 비율 중 대학생들이 몰려있는 20대가 가장 높으며 대학시절부터 형성된 건강습관이 일생에 걸쳐 영향을 미치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건강에 대해 인지하고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