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와 군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다.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군민 건강과 행복을 함께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소는 사랑나무로 잘 알려진 임천면 성흥산 일원.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7시부터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신년휘호 쓰기 및 촛불기원 군민과 해맞이객들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는 새해 소망 기원제 새해를 알리는 점화 및 축포 해오름소리 공연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일출 예정시각 7시 43분에 맞춰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福 박터트리기 손글씨 켈리그라피로 새해 소원 쓰기 떡국 나눔 등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군중 밀집에 따른 해맞이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행사장 곳곳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