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6일부터 충남창작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기 입주작가 단수민, 신나운 작가의 릴레이 전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내외 미술 관계자와 도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 작가의 작품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수민 작가의 회화 작품과 신나운 작가의 입체 설치 작품이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전시 오프닝에는 도내외 주요 미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예술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태안 버베나 가을 축제와 연계되어 예술과 지역 문화의 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
버베나 축제 방문객들은 자연과 어우러진 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하며 축제와 전시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즐겼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서흥식 대표이사는 "이번 릴레이 전시는 예술과 지역 사회가 만나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지역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많은 대중이 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충남창작스튜디오는 이번 전시에 이어 2회차 릴레이 전시로 김동기, 이자연 작가의 전시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도민들과 예술적 소통을 더욱 깊이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