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신안동은 지난달에 천안천 산책로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은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휴식 공간 확대를 위해 진행됐으며 신부동 천안천 일대 왕복 1.6km의 산책로에 계절꽃인 황화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성된 꽃길을 걷고 있는 한 시민은 “도심 속에서 이렇게 예쁜 꽃길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다”며 “산책길이 한층 더 풍성해져 기분 전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정미 동장은 “이번 코스모스 산책로가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꽃길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