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2026~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 및 보전하고자 지원한다.
신청한 토양개량제는 선정작업을 통해 3년에 걸쳐 1회씩 공급될 예정이다.
2026년은 동지역과 성환·직산읍·성거읍에 공급되며 2027년에는 목천읍, 풍세·광덕·입장·북면, 2028년에는 성남·수신면·병천·동면에 공급된다.
정부지원사업으로 무상으로 공급되며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공급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대상 농업인들이 신청기간 내 접수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