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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권익·미래 묻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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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노동자 권익·미래 묻고 답했다

도, 19일 아산서 ‘2024년 충청남도 노동정책 포럼’ 개최

노동자 권익·미래 묻고 답했다

 

[시사픽] 충남도는 19일 아산시 온양제일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024년 충청남도 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평가 및 노동약자 보호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 이번 포럼은 지난 6년간의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운영 상황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 노동약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노동정책협의회, 노동권익보호관, 노동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은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선 노동정책 실현에 앞장선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했으며 충청남도 노동권익센터가 △노동법률 지원 △노동정책 연구를 통한 도민 중심 정책 개발 △노동인권교육을 통한 도민 권리 보호 역량 강화 △감정노동 권익 지원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동 캠페인 및 노동단체 협력사업 추진 등 그동안의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현장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교환했으며 어려운 노동 환경 속 도민 보호 방안 마련과 더 나은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동자 권익 보장을 강화하고 감정노동자·청소년·이주노동자 등 노동 약자가 안전하고 존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 정의로운 전환 시대에 대응해 탄소중립 실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불안정 문제를 최소화하고 디지털 경제 전환에 따른 새로운 노동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변화하는 노동 환경과 정책적 과제 속에서 도민과 지역 노동자 모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한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누구나 공정하고 존중받는 노동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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