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천안중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원성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시상 △2024년 주민자치회 감사보고 및 추진실적 보고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및 중간보고 △2025년 마을계획 및 의안선정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마을사업으로 △원성천변 버스킹 및 문화공연활성화로 마을을 행복하고 즐겁게 △반려인이 꼭 지켜야 할 펫티켓 △어르신과 함께 △찾아가는 말벗 서비스 등 총 8건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또한, 많은 주민이 마을사업 선정에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스티커 투표를 진행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이기성 회장은 “주민들의 참여가 마을 발전의 핵심이다”며 “소중한 의견들을 잘 반영해 실효성 있는 마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용경 원성1동장은 “주민총회는 마을 사업을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며 “오래도록 살고 싶은 원성1동이 되도록 주민자치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원성1동 주민총회는 ‘시니어 나는 가수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발표회’등 축제형식의 다채로운 행사와 주민총회를 연계한 참신한 기획을 선보이며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