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호두축제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쉼터 일원에서 ‘2024 천안호두축제’를 성료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천안호두축제는 ‘호두와 함께하는 가을, 함께 웃는 천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천안호두를 홍보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 등을 추진해 축제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호두요리경연대회, 호두어린이노래잔치를 포함해 면민가요제, 호두까기, 호두경매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난타공연, 댄스공연, 태권도시범 공연 등을 선보이며 축제에 흥을 돋궜으며 이외에도 청정지역 광덕에서 나는 품질 좋은 호두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 등을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었다.
홍순필 위원장은 “이번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 광덕호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알리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건영 광덕면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이 이번 축제를 맘껏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것 같다”며 “천안의 명물 호두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