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청양군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행복민원과에서 ‘충남동행문화예술마당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더 행복한 세상’을 테마로 한 이번 공모전 전시는 장애인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통한 사회적 소통 기회 마련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마련된 전시 작품은 19점으로 사진, 문예,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를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장애·비장애 어울림 문화 환경을 조성했다.
복지관은 공모전 수상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보령-청양-홍성 순으로 도내 순회전시를 할 계획이다.
또 수상작에 대한 설명과 구매 정보를 포함한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도 나섰다.
김미영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의 자신감 형성과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군민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