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서북구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8일 취약계층 15가구에게 가을을 맞이해 온기 나눔 밑반찬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 가득한 반찬을 먹으며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준비해 전달했다.
또한,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따뜻하고 영양 가득한 밑반찬으로 청국장, 두부조림, 각종 나물무침 등을 조리하고 대상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매번 밑반찬을 직접 들고 오시는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늘 기다려진다”며 “전달해 주시는 반찬에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안부를 물어주시고 염려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영 단장은 “갑자기 변화된 날씨에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취약계층이 염려되었으나, 직접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근혁 불당1동장은 “서늘한 날씨에 외롭게 지내시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당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매월 정성스럽게 준비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든든한 한끼나누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