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가 지난 17일 개최한‘제20회 논산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운동을 통한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본 대회에는 중등부 8팀과 고등부 8팀의 총 8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 친구, 관계자들의 응원 속에 뜨거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어 본선진출팀을 가린 뒤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아울러 하프타임에는 축하공연, 본선 탈락팀 간 이벤트 경기 등이 치러지며 순위에 관계없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대회임에도 청소년들의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소년 스포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