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공주시는 29일 백제체육관에서 ‘2022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공주시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결단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공주시는 27개 종목에 525명의 선수단과 체육회 임원·관계자 등 총 630명이 참가한다.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체전을 위해 종합 7위를 목표로 육상, 축구 등 종목 전반에 걸쳐 빈틈없는 전력 준비와 실전과 같은 강화훈련으로 기량을 연마해왔다.
특히 씨름과 수영, 축구 등에서 크게 선전해 성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사전경기 종목인 배드민턴은 지난 18일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대회가 공주체육인들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매 경기,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공주시 체육인의 품위와 위상을 만방에 드높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