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22년 3분기 민·관·학 취업지원협의회’를 지난 27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023년 특성화고 졸업생 대상 일자리 창출 사업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박람회 개최 등이 안건으로 상정됐다.
건실한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계한다는 취지가 담긴 안건들이다.
민·관·학 참가자들은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자는 데 의견을 포갰다.
특히 특성화 고등학생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100대 공약사업에도 포함돼 있다.
특성화고 졸업자를 관내 우수기업과 연계해 2년 동안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회의는 민·관·학이 모여 각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에 대해 협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 청년 문제를 정책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각 학교에서는 인성과 기능이 우수한 학생을 양성하고 기업인협의회는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학생이 채용될 수 있도록 연계해야 한다며” “부여군도 학생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지원협의회는 부여군, 충청남도교육청, 부여군교육지원청, 특성화 고등학교, 부여군 기업인협의회 등이 지역 청년의 취업 및 인력양성을 위해 상생 협력하는 거버넌스 협의체로 지난 2020년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