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은 15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후원금과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 사업비로 연탄을 사용하는 5가구에 2,500장을 전달했다.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권향임 학과장은 “학생들이 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하다”며 “연탄 온기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순필 단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봉사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과 우리 단원들에게도 전달됐다”며 “이번 봉사가 학생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희권 목천읍장은 "행복키움지원단과 대학생들이 함께 힘을 모아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 이었고 참여하신 모든분들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석문화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연탄봉사는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추운 겨울이 오기 전 학생들이 자체 사업으로 수익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