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정책을 총괄 관리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하며 아동 참여기구를 통한 정책 제안사항을 검토 반영하는 등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박경귀 아산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전략사업 20개를 담당하는 13개 부서 부서장을 단원으로 조직돼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9개 전략사업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와 아산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가결안건 및 5분 발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은숙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산시 제6대 어린이·청소년의회 가결안건 및 자유발언에 대해 “‘아산시 지역 간 균형 있는 성장 촉구’ 건을 인상 깊게 들었다.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해 권역별 균형 있는 어린이 청소년시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아동보육과장은 “권역별 키즈앤맘센터 건립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마음 편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은 물론, 아동 관련 현안에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해 모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긴밀하게 협력해 모든 아동에게 활력과 위로를 선사하고 아산시를 아동이 행복한 도시로 조성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