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청룡동은 4일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 대표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을 예방하고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및 위기가정을 위해 복지서비스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해 관계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천안시 복지정책과 천안시동남구자살예방센터 천안시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천안성심요양병원 관계기관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고 지역사회 재가생활을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눴다.
청룡동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과의 꾸준한 연계를 통해 보호체계를 단단히 구축하고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위기상황에 처한 위기가구를 역할 분담,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갈 효율적이고 신속한 맞춤형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