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정책 및 실적 점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23곳, 광역자치단체 17곳이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수립한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점검해 총 9곳의 17가지 과제를 ‘우수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세종시는 인문·문화·예술·체험 등 문화서비스 확대 지역대표도서관의 역할 재정립 도서관 시설·장서 지속적 확충 및 리모델링 확대 등 총 3가지 과제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어린이·청소년·성인·가족 대상 복합문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시립도서관을 개관해 시 단위 종합적인 도서관 정책을 수행하는 거점 역할을 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책 읽는 세종’ 실현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조성과 매년 10만 장서 확충에 지속 노력하면서 얻은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힘을 키우는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