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는 아기와의 만남을 기념할 수 있는 아기디엔에이카드를 지난 2015년 7월부터 무료로 발급해오고 있다.
아기디엔에이카드는 아기의 구강상피세포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담아 특수 처리한 반영구적인 카드다.
미아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조속한 가정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카드 앞면에는 아기 이름과 생년월일 부모 이름, 아산시 QR코드 등이 기재된다.
발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생 후 12개월 미만의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고분자 여성복지과장은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아기디엔에이카드 발급 사업이 실종아동의 조속한 발견과 가족 복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