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예산2지구, 주교3지구와 좌방1지구를 지적재조사 사업 지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확정에 따라 사업지구 내 토지는 사업완료 공고 전까지 경계복원측량 및 지적공부정리가 정지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최신의 측량기술로 다시 측량하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장기 국가정책사업이다.
군은 책임수행기관 선행사업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민간업체를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수행자로 선정해 현황측량은 민간업체가, 경계조정은 한국국토정보공사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예산2지구와 주교3지구는 10월 4일부터 마을회관에서 경계조정을 위한 상담을 진행 중이며 좌방1지구는 토지소유자와 협의해 경계조정을 완료한 상태로 지적확정예정통지서를 발송해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경계를 바로잡아 경계분쟁 해소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토지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