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봉명동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중 쪽방, 반지하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와 주거 위생이 열악한 가구 등 50가구에 방역 전문업체와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11월까지 2차례 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가정 내 오염 발생 구역 확인과 해충 발생 장소 등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충박멸과 세균방제를 위한 소독서비스를 제공하며 살균제도 지원해 이후에는 자가 방역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 12일에는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이 방역과 함께 집안 내부 청소와 정리 정돈을 도와주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맞춤형복지팀은 쪽방, 반지하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홍보·안내하며 취약계층 발굴에 힘썼다.
박경화 동장은 “이번 방역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봉사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