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닌빈성 대표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아산시를 방문한다.
이번 닌빈성 대표단의 방문은 2020년 2월 아산시 국제 청소년 교류캠프에 닌빈성 학생들이 참가한 이후 2년 6개월여 만의 교류이며 2018년 1월 방문 이후 4년 9개월여 만의 대표단 공식 방문이다.
닌빈성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유네스코 복한유산인 장안과 2021 아시아 최고의 국립공원에 선정된 꾹프엉이 있는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유명 관광도시다.
아산시는 탄 콩 현대자동차 조립공장이 있는 인구 100만명의 도시인 닌빈성과 2016년부터 6년째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팜쾅응옥 성장을 포함한 11명의 대표단은 방문 기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 등의 산업시설과 외암마을, 봉곡사, 현충사 등의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고 아산시와 닌빈성, 닌빈성과 아산시의 국제교류 사업을 논의하는 도시 정상 간 교류협력 회의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