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지역작가 스테이지 ‘김미희 작가와 놀면서 시 쓰는 날’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2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작가 스테이지’의 세 번째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작가와의 문학적 소통을 통해 창작에 대한 즐거움 맛볼 수 있도록 운영됐다.
새샘중, 광풍중, 천성중, 목천중 1학년 학생 총 9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제공하고 학생들과 함께 시를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작가와의 소통을 즐거워하고 짧은 시간에 시를 완성해내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독서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