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인 프로젝트로 주거·교통·사회참여 등 8대 분야 지표에 대한 요건 충족에 따라 인증이 이뤄진다.
현재 전세계 41개국 1000여개 도시가 가입돼 있으며 국내에는 군을 포함해 총 41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군은 초고령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기해왔으며 적극적인 사회참여 건강하고 즐거운 도시 함께사는 세대 간 공감을 3대 목표로 설정하고 8개 분야 5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노인은 물론 전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행복한 예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고령화는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닌 온 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일”이라며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활력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하나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