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4일 서천군을 방문해 장항스카이워크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022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정부 기조에 맞춰 각종 시설들을 둘러본 후 도정 안정 정책 추진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 부지사는 전문가의 드론을 활용한 용접 접합부 상태 및 데크바닥 나사 이탈 등 위험요인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건축·전기·토목·소방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신뢰성 확보 등 점검의 내실을 다졌다.
이날 점점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군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추후 예산 확보를 통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은 점검부터 시작한다”며 “분야별 안전점검을 수시로 펼쳐 재난과 사고에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2년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주민과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한 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