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노인인구가 면 전체 인구의 30%를 넘는 초고령사회인 병천면에 지역사회 노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살피고 다양한 욕구에 맞춘 통합사례관리를 공동으로 진행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날 박긍호 병천면장과 이수경 관장은 협약서를 서명하고 앞으로 병천면 노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수경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건강, 경제, 가족관계 등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우리 복지관도 지역 내 든든한 복지인프라 중 하나인만큼 민·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께 긍정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긍호 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협력해 폭넓은 노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노년층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