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부여군이 36개 마을 지역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우리 마을 바른 양치교실’ 사업을 큰 호응 속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칫솔질 실천율이 낮은 50세 이상 농업종사자를 마련한 사업이다.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기록표를 작성해 칫솔질 실천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대표 88명을 구강건강 서포터즈로 선정했다.
서포터즈 역할, 구강관리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교육도 진행했다.
서포터즈는 각 마을 지역주민에게 칫솔질 실천 독려하고 올바른 구강관리법 등을 전파하고 있다.
사업은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마을 바른 양치교실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구강 건강관리 능력을 길러주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