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15일 당진시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19개 팀이 참여한 제1회 청소년 풋살대회가 개최돼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당진시 청소년 재단과 당진 시민축구단이 공동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과 당진시 풋살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팬데믹으로 축소되었던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 기회를 마련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개최했다.
이날 스포츠 활동에 목말랐던 2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해 갈고닦은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등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U-15 11팀, U-18 8팀이 출전한 가운데 각 부문에서 돈까스팀 합덕제철고팀이 우승을 레알마드리드팀 호서고3팀이 준우승을 거두었으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됐다.
당진 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앞으로 연계 사업을 넓혀 내년에 더 확장된 규모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풋살 수업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 능력 향상과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