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산시선수단은 16개 종목 27팀 198명이 참가해 금 9개, 은 10개, 동 6개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청남도가 지난 대회 대비 4단계 상승한 종합 5위를 달성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여한 역도 장연학 선수는 96kg급 인상에서 한국 신기록 수립과 함께 3관왕을 차지하고 아산고등학교 하키팀은 대회 6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아산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회기간 아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는 역도 금 5개 은 1개, 하키 은 1개, 수영 은 1개, 동 1개로 총 9개의 메달을 확보했으며 세부 수상 내역으로는 역도 장연학 96kg급 인상 금 3개, 정한솔 금 2개, 은 1개 여자하키팀 은메달 수영 임다솔 배영 100m 은 1개, 200m 동 1개이다.
또한, 아산시 출전 선수중 검도 여자일반부 단체전 금 1개 유도 이지현 금 1개 핀수영 김효정 금 1개역도 남고부 박성진 은 3개역도 조재훈 은 2개, 동 1개 획득과대학부 경기에서는 유도팀 안정민 동 1개, 유단비 동 1개탁구팀 단체전 동 1개고등부 박서진이 표면 2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훈련과 대회 참가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훈련에 매진해 충남이 시도 종합 5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데 공헌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내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아산시선수단이 종합 성적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산시의 명예를 드높여 준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체육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선수단은 금 62개, 은 66개, 동 76개 총 20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득점 41378점으로 시도 종합 5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