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논산시가 간접흡연의 폐해를 막아 시민건강을 증진하는 목표로 지난 17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음식점 골목, 게임제공업소, 실내체육시설 등을 대상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야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경찰서 논산시 청소년보호유해환경감시단, 논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논산시의 인구청년교육과, 건강증진과, 보건위생과 등이 합심해 추진했다.
총 47명이 10개팀으로 나뉘어 350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금연구역 알림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공중이용시설 실내 흡연행위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표지판 관련 53건과 흡연행위 관련 7건에 대해 계도 조치를 완료했다.
시는 향후 금연지도원을 현장으로 보내 공중이용시설 5,500개소를 대상으로 주·야간을 가리지 않는 지속적인 지도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지도 및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모두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는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