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부성1동은 지난 15일 열린 ‘천안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출전한 부성1동 테니스 팀원이 18일 대회 출전 지원금과 준우승 포상금 35만원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테니스 팀원들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창수 부성1동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된 한마음 체육대회는 주민들이 다시 한번 화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안에서도 이와 같은 기부 문화가 활성화돼 지역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