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발판 마련을 위한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주민제안공모사업’은 관내 도시재생사업의 신규사업지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성내2리 옹달새미래회 서천 愛 더블트라이앵글 3팀이 사업의 주축이 되어 오는 11월까지 각 팀에서 제안한 사업들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성내2리 옹달새미래회’팀은 주민들이 골목길 담장에 직접 벽화를 그려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고 버려진 나대지에 야외 공동쉼터를 조성하는 등 마을 화합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상일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지역사회를 위해 고민하고 계획한 일들이 잘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재단에서도 충분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약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