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이 유휴지에 조성한 국화꽃밭의 국화가 가을을 맞아 만개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6월 대흥 의좋은형제 축제장과 청사 앞 유휴부지에 국화 약 6000본을 새로 식재했으며 지난해 조성한 청사 앞 국화꽃밭도 제초, 적심, 보식, 방제 등 정성껏 관리해왔다.
군은 이달과 다음달 진행되는 제6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및 제19회 예산황토사과축제, 의좋은형제 축제와 국화 개화기간이 맞물려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느끼며 축제 분위기를 느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화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조성해 관리중인 핑크뮬리 꽃밭도 개화하기 시작해 이색적인 분위기로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정성껏 가꾼 꽃밭을 군민 여러분께서 많이 찾아주시고 꽃길을 걷고 사진도 찍으며 가을날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