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 수도과는 지난 19일 예산정수장 취수원으로 사용 중인 무한천 수질 보전을 위해 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자연정화활동은 수도과 직원 19명이 참여해 보호구역 주변 농경지에 버려진 폐비닐과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등 여름동안 하천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50L 쓰레기봉투 42여개 가량 수거했으며 수질 오염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수원 오염을 예방하고 신뢰받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예산읍 일원 약 4만여명의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예당저수지 수문에서 예산정수장까지 약 4.5㎞, 총 면적 2.6㎢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변경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