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 선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보훈명예수당,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보훈가족 수당 월 5만원 인상’을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의회 의결했으며 2023년부터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 참전명예수당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 참전유공자 배우자복지수당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각각 인상해 지급한다.
군은 이번 수당 인상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기준 관내에서는 보훈명예수당 371명, 참전명예수당 524명, 참전유공자배우자복지수당을 490명이 각각 지급 받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