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천안시 성정1동은 26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서비스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방역·소독 서비스 지원사업은 충청남도와 천안시가 감염증 확산 예방뿐만 아니라 해충박멸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안종혁 충남도의원, 김옥이 성정1동장, 윤환덕 행복키움지원단장 등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취약계층 주거지를 방역·소독하고 대상자들에게 겨울철 보양식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대상자 최모 씨는 “쥐가 물어 한여름철에도 문을 열고 생활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방역사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옥이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위해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