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은 지난 26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를 위한 기획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비를 위해 해마다 모든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국민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 훈련이며 올해는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군과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23명이 참석해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나리오 검토 및 13개 협업기능별 임무와 역할을 숙지했으며 재난대응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 훈련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간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는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와 화재발생으로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및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또한 전 군민 지진대피훈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등 군민참여형 훈련도 함께 진행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