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매주 목요일 총 20회기로 경증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와 연계한 과학적 근거 및 산림치유 효과성이 검증된 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노인 대상 정기형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대상자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향상 및 체력 증진을 위해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 통나무 명상, 숲속 햇빛 테라피, 숲속 전래놀이, 새소리 명상, 숲속 가드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국립예산치유의 숲과 업무협약을 맺고 3년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매년 치유의 숲 프로그램은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를 위해 국립예산치유의 숲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좋은 치유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