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 서산시는 추운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8일 석남동 286-15번지 임업기계창고에서 사랑의 땔감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에서 추진하는 숲가꾸기 및 산림사업을 통해 생산된 목재를 자원화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8일부터 총 64가구에 약 1ton씩 땔감을 나눠 줄 계획이며 고유가로 난방비를 걱정하는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 이번사업이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2023년에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