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충남도는 16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도내 장애인들의 재활의식을 높이고 화합을 도모하는 ‘제6회 충남도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10월 30일로 지정한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30일은 ‘1 0 3 0’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충남협회가 마련한 행사는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 장애인 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체육대회 등 어울림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동유 도 보건복지국장은 “‘장애인이 가장 살기좋은 도시, 충남’을 목표로 장애인의 개별 특성에 맞게 제공되는 일자리를 개발할 것”이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보건의료 중심의 재활에서 지역사회 중심의 자립생활로 장애인 복지의 흐름이 변화함에 따라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 △재정지원 일자리 창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제도 강화 등 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