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픽] 아산시가 지난 11일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하나인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온양초등학교 21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는 온양6동 예비사업지역 내 빈집에 대한 탐구와 빈집 기획, 빈집 채우기, 빈집 가꾸기 등으로 구성된 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온양초 6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차시에 걸쳐 운영됐다.
학생들은 디자인 학교 과정을 통해 온양6동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빈집 굿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문진, 에코 가방 등을 직접 만들었다.
김미조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를 통해 우리 동네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온양6동 온주길26번길 10 일원을 중심으로 온양6동 역사 문화 보물찾기 프로그램 안전거리 조성 및 경관개선 온주맛고을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